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의 결혼과 화려한 사생활

킴 카다시안의 드라마틱한 결혼과 화려한 사생활!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불리는 킴 카다시안. 그녀의 이름 앞에는 언제나 ‘화려한’, ‘논란의’, ‘드라마틱한’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특히 그녀의 결혼과 연애사는 매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파파라치들의 셔터를 터뜨리게 만들었죠. 굴곡 많았던 그녀의 로맨스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1. 첫 번째 킴 카다시안의 결혼, 스무 살의 짧은 인연

미국 LA에서 태어난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 1980~)은 아주 어린 나이부터 결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스무 살이 되던 해인 2000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첫 번째 결혼을 올렸으나 4년 만인 2004년에 헤어지며 짧은 인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유명세가 없었던 터라, 이 첫 번째 결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2. ‘억 소리 나는’ 결혼과 72일 만의 파경, 크리스 험프리스와의 쇼윈도 의혹

첫 번째 이혼 후 수많은 스타들과 염문설을 뿌리던 킴 카다시안은 2011년, NBA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스(Kris Humphries, 1985~) 와 두 번째 결혼을 발표하며 또다시 세상을 놀라게 합니다.

무려 110억 원이 투입된 킴 카다시안의 결혼식은 초호화 결혼식으로 엄청난 화제가 되었죠. 킴은 이 결혼 과정을 “킴 카다시안의 결혼”이라는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결혼 보도와 사진을 언론에 판매하며 약 20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결혼식 사업으로만 약 2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며, 이쯤 되면 ‘결혼도 사업으로 만드는 여자’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화려했던 킴 카다시안의 결혼 생활은 단 72일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킴 카다시안 측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험프리스는 결혼 무효(annullment)를 주장하며 결혼 자체가 사기였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습니다.

결혼 기간보다 이혼을 위한 법정 싸움이 더 길게 이어졌고, 결국 2013년에야 이혼이 최종 승인되었습니다.

당시 킴 카다시안의 엄청난 유명세에 비해 크리스 험프리스는 비교적 평범한 선수였기에, 대중들은 물론 NBA 팬들 사이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험프리스의 ‘결혼 사기’ 주장은 킴 카다시안이 자신의 유명세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연애부터 결혼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이벤트’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이 사건으로 킴 카다시안은 엄청난 유명세를 얻었지만, 돈과 인기를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마다치 않는다는 비판적인 시선과 함께 대중들의 평가가 급격히 나빠지기도 했습니다.

3. 칸예 웨스트, 오랜 친구에서 세 번째 남편으로… 그리고 이혼

파란만장한 두 번째 이혼 소동 후, 킴 카다시안의 세 번째 남편은 세계적인 래퍼 칸예 웨스트(Kanye West, 1977~ )였습니다.

두 사람은 2004년에 처음 만나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다고 합니다. 특히 칸예는 킴 카다시안을 보고 첫눈에 반했으며, 그녀에게 노골적으로 호감을 표현해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차례 각자 다른 사람과 연애했지만, 결국 인연은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으로 이어져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결혼 후 킴과 칸예는 네 명의 자녀를 두며 비교적 잠잠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칸예 웨스트의 조울증과 이로 인한 돌출 행동, 그리고 공개적인 발언들이 파경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칸예는 SNS를 통해 킴 카다시안과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특히 맏딸 노스 임신 당시 낙태를 원했었다는 발언은 킴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킴 카다시안은 칸예가 자신과 가족들을 백인우월주의자라고 말했을 때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2월 공식적으로 이혼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혼 후에도 킴은 아이들을 위해 ‘킴 카다시안 웨스트’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칸예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등 마냥 나쁘게 헤어진 것만은 아닌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칸예의 앨범 리스닝 파티에 참석하며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었죠.

4. 피트 데이비슨과의 짧은 로맨스, 끝나지 않은 칸예와의 갈등

칸예 웨스트와의 이혼 소송 중이던 2021년 11월, 킴 카다시안은 SNL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Pete Davidson, 1993~ )과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며 또 한 번 할리우드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킴 카다시안의 결혼생활에 파문을 일으킨 피트 데이비슨


SNL 출연을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의 열애설은 파파라치 사진들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는 전 남편 칸예 웨스트의 심기를 건드렸습니다. 칸예는 공개적으로 재결합을 원한다는 뜻을 밝히며 피트 데이비슨을 견제했고, 킴과 피트 데이비슨의 관계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킴이 첫째 노스와 틱톡 계정을 만든 것에 대해서도 칸예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며 킴과의 갈등을 이어갔습니다. 아이들의 SNS 활동 문제, 자녀 면회 문제 등을 두고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되었습니다.

결국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약 9개월간의 짧은 연애 끝에 2022년 8월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결별 후에도 칸예가 피트 데이비슨을 조롱하는 글을 올리며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킴 카다시안의 인스타에 게재된 그녀의 휴가사진

세번에 걸친 킴 카다시안의 결혼, 그리고 수많은 연애,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벌어진 끊이지 않는 드라마와 논란들은 킴 카다시안이라는 인물을 더욱 강렬하게 대중의 기억 속에 각인시켰습니다.

사업가로서, 셀럽으로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킴 카다시안. 그녀의 다음 행보는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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