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의 연인(1/2), 신시아 레논

존 레논의 연인, 학창시절의 첫사랑 신시아 파웰

존 레논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평화 운동가이다.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즈의 결성하고 사회 운동가로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슈퍼스타이다.

존 레논의 연인, 이성으로서의 그가 사랑했던 연인, 레논과 연인관계를 맺었던 여성은 누가 있었는가? 레논에게는 첫번째 여인이며, 결혼까지 하고 그들의 아들 줄리앙 레논을 낳았던 신시아 파웰이 있다. 그리고  레논이 두 번째로 결혼한 부인은 오노 요코이다.

그리고 바람기가 많아 수없이 바람을 피우던  레논에게 오노 요코가 소개해 준 오노의 비서, 이름하여 존 레논에게 “잃어버린 주말”이라고 하는 시기에 만난 중국 여성, 메이 팡이 있다.

 바람기 많고 많은 여성과의 로맨스를 만든 존 레논의 연인들, 대표적인 여인들과의 러브스토리 속으로 들어가 보자.

1. 존 레논의 연인, 그의 첫사랑, 신시아 파웰과의 만남

존 레논( John Winston Lennon,1940~ 1980)이 비틀즈로 데뷔하기 전인 1962년, 존은 리버풀 미술 대학 시절부터 사귀던 신시아 파웰(Cynthia Lillian Powell )을 사귀었다.

 존 레논의 연인, 첫사랑 신시아 파웰

신시아 릴리안 파웰 ( Cynthia Lillian Powell , 1939 ~ 2015)은 12세에 그녀는 리버풀의 주니어 예술 학교에 입학하여 미술을 공부했다.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가 1956년 폐암으로 사망하여 그녀가 어머니를 부양해야 하는 바람에 원하던 미술학교에 가지는 못했지만, 리버풀 예술 대학에 입학했다.

이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꽃다운 나이의 성실한 학생이었던 신시아는 베리라는 남학생과 사귀었다. 그러나 불량스럽고 자신에에게 함부로 대하는 베리의 태도에 실망하고 관계는 멀어졌다.

때마침 존 레논을 만나게 되었다. 레논에게 반한 신시아는 레논이 좋아한다는 스타일로 바꾸었다. 옷 입는 스타일도 바꾸고 안경도 쓰지 않았다.

레논이 브리짓 바르도와 같은 스타일의 여자에 대해 그가 호감 어린 말을 하자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기도 했다.

1958년 여름방학 때부터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다. 신시아는 레논의 질투심을 이끌어내고자 베리와 약혼한 척하기도 하며 레논을 유혹했다.

결국 신시아의 의도대로 레논은 신시아에 빠져들었고. 둘은 격동적으로 연애를 즐겼다. 레논은 신시아를 향한 질투심을 보이며 가끔 그의 타고난 성격이 드러났다.

한번은 나중에 비틀즈 초기 멤버가 되었던 친구 스튜어트 섯클리프와 신시아가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레논은 신시아의 뺨을 때리며 손찌검을 하는 못된 성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신시아는 큰 충격을 받았다. 레논에게 실망한 신시아는 레논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3개월 동안 만나지 않았다.

그러나 레논은 신시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관계를 재개했다. 

1962년 신시아는 미술교사 시험에 떨어졌다. 그러나 임신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둘은 피임하지도 않았고 임신의 우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 게 없었다.

졸지에 엄마가 될 신시아에게는 다른 길은 없었다. 유일한 방법은 둘이 결혼하는 것이었다. 결혼하자는 말에 레논은 답했다. “신 !! 우리 결혼해야 해?”

2. 임신 소식에 결혼하는 존과 신시아

결국 12962년 8월 23일 리버풀의 마운트 플레전트에서 결혼식을 했다. 비틀즈의 동료 폴 매카트니와 조지 해리슨이 참석했고, 그들의 매니저인 브라이언 엡스타인도 참석했다.

그러나 그곳에 둘의 부모는 없었다. 비틀즈 소속회사의 반대에 의해 결혼 사실도 비밀로 했다.

결혼식은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장난스럽고 우스꽝스럽게 진행되었다. 결혼파티후 신혼여행은 뒤늦게 9월 16일에 파리로 갔다.

친구들의 장난은 끝나지 않았다. 초대하지도 않은 매니저인 엡스타인이 동행하여 짖궂게 신혼인 둘을 괴롭혔다.

이듬해인 1963년, 그들의 결혼에 결정적 역할을 한 줄리안 레논을 낳았다.

신시아와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레논은 비틀즈가 대성공을 거두자 인기에 취했다. 마치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동했고, 신시아와 아들 줄리안을 등한시 했다.

그러나 레논도 사람인지라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신시아에게 냉대하고 아들 줄리앙에게 아빠 노릇을 못한 죄책감과 함께 가족에 대해 상당히 복잡한 감정을 가졌었던 듯 하다.

화려한 밴드 생활, 유혹하는 많은 여성 팬들, 그러나 엄연한 아버지인데다 남편인 위치.레논이 신시아에 대한 표현을 종합해보면 신시아는 레논에게는 소중한 사람이었고 상당히 집착까지 했던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자신이 “신시아에게 아이(줄리앙)라는 족쇄를 채워두었다”는 식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그는 결코 많은 여성 팬의 유혹을 즐겼고 화려한 조명 밑에 있는 자신을 즐겼다.

3. 끝없는 레논의 외도와 오노 요코와의 만남

이러한 존 레논의 화려한 생활과 잦은 외도로 그들의 관계는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 레논은 술에 취해 신시아에게 결혼생활 중에 수많은 여성들과 외도한 사실들을 털어놨다.

신시아는 듣고 싶지 않았지만 술에 취한 레논을 제지할 수 없었다.

레논이 일본인 오노 요코와 만남을 계속하고 오노의 임신소식이 전해지자 신시아는 레논에게 이혼소송을 제기 하였다. 결국 결혼 5년만인 1968년, 둘은 이혼을 한다.

존 레논과 신시아의 다정한 모습

비틀즈의 유일한 공식 전기를 쓴 헌터 데이비스는 신시아를 “아주 유명한 남편에게 학대받는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표현”했으며, 존과 달리 “조용하고 말수가 적은 데다 정숙한 여자였다”고 기록했다.

음악 학교를 같이 다녔던 동료들도 두 사람의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관계가 오랫동안 지속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았으며, 신시아도 자서전에서 존을 “질투심 많고 불안정한 사람”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신시아는 2005년 인터뷰에서는 ” 모두가 레논에게 경탄했고 그의 곁에 있는 것이 너무나 좋았다”며 레논의 카리스마를 칭송하기도 했다.

이혼 이후 신시아는 2015년 암과 투병하였고 아들 줄리앙이 내내 그 옆을 지켰으나, 4월 1일 스페인 마요르카의 자택에서 암으로 숨졌다.

신시아와 그의 아들 줄리앙 레논

2. 존 레논의 아들, “Hey Jude”의 주인공 줄리앙 레논

존 레논은 신시아와의 관계에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지만 그의 아들 줄리안에게도 좋은 아버지가 아니었다.

줄리안은 유년기 시절을 아버지의 무관심 속에 외롭게 보내야 했다. 그런 줄리안에게 아버지 자리의 공백을 메워주며 그를 성심성의껏 챙겨준 사람은 레논의 친구이며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였다.

폴 매카트니는 어린 줄리안을 위해 노래도 지었다. 부모의 이혼에 상처 받았을 줄리안을 위로하기 위해 폴 매카트니가 줄리안의 이름을 주드(jude)로 바꿔 쓴 곡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레논은 이곡이 자신과 오노요코를 위해 만든 노래라고 알고 불렀다는 것이다. 그리고 줄리안도 이러한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는 것이다.

폴 매카트니와 줄리안 레논의 사진

존 레논은 줄리안 레논에 대해서는 존이 죽을 때까지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리고 줄리안에게 많은 상처를 남겼다.

레논은 아들 방임했으며 신시아에게 맡겨두었다. 훗날 회고하길 당시엔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랐다는 식으로 자조했다고 한다.

신시아와의 이혼 후에는 자신이 저지른 행위를 어느 정도 후회하고, 줄리안과 다시 만나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했다.

존이 줄리안과 제대로 된 부자 간의 교류를 나눴던 시기는 오노 요코와 함께 지내면서 메이팡과 외도를 즐기던 “잃어버린 주말시기”(1973년 10월부터 18개월 동안)라는 짧은 기간 동안이었다.

줄리안에게 아버지는 애증의 대상으로 남았다. 줄리안은 아버지가 평화와 사랑을 말하면서 외도로 자신과 어머니를 버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추억하는 인터뷰를 남겼고, 최근 인터뷰에서는 존이 죽기 전, 자신을 비롯한 나머지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해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시기가 너무 늦었던 지라, 결국 관계를 개선시키지 못하고 줄리안이 불과 17세였을 때 존 레논은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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